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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공공기관, 1인당 연간 주차 평균 14.4시간만 가능…소병훈 의원 분석

주차면 할당시간 하위 10개 지역. /소병훈 의원실



공공기관 주차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최근 전국 광역시도청으로 자료를 받은 결과, 국민 1인에 시도청과 시군구청,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한 주차 보장 시간은 14.4시간에 불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시도청이 연간 보장하는 주차시간은 평균 주민 5835명에 1.1시간이었다. 시군구청은 1036명에 5.8시간, 행정복지센터는 1365명에 7.8시간이었다.

시도간으로 비교해보면 서울이 2.3시간, 전남이 29.9시간으로 13배나 차이가 있었다. 읍면동간으로 보면 서울 강서구 화평6동이 15분, 인천 옹진군 북도면이 1만2352분으로 823배로 벌어졌다.

그 밖에도 광역시 지역이 도지역보다 주차사정이 열악한 상황을 보였다. 광역시는 7.6시간, 도는 20.4시간으로 평균 3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그중에서도 서울은 시청이 2분, 구청이 평균 67분, 행정복지센터가 평균 1.1시간으로 가장 적었다.

행정복지센터 중에서는 서울 39개, 부산 30개, 경기 14개, 대구 11개, 전남 11개 등 전국 148개소에 주차장이 전혀 없기도 했다.

소병훈의원은 "관공서 민원은 주차에서 시작해서 주차에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행안부 차원에서 적정한 기준과 장기적 주차장 확보대책을 마련해야할 사안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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