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청년들의 창업 스토리를 스크린에 그려냈다.
삼성전자는 28일 단편영화 '선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제작진 등 400여명을 초대해 특별 상영회도 열었다.
이번 영화는 삼성전자의 'C랩 아웃사이드'와 인명 구조에 사용되는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를 소재로 했다. 1969년에서 현대로 온 전기기술자와 청년 창업자가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담았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12월부터는 아시아나항공 기내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주연 배우 신하균은 "청춘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때 깜짝 선물처럼힘이 될 수 있는 영화다. 이 영화 또한 청춘들이 아주 열심히 만들었다"며 "재미있게 감상해달라"고 말했다.
그룹 엑소(EXO)의 리더인 배우 김준면(수호)은 "소재 자체가 청춘들이 도전하는 내용이여 더욱 의미가 있고, 참여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멋진 도전을 하고 있는 청춘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배우 김슬기는 "선물을 촬영하면서 제 또래들의 고민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고, 그래서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허진호 감독은 "청년들을 응원하는 영화로 전반적으로 밝은 요소들을 많이 적용한 반면, 청년들이 창업을 하면서 겪는 애환도 함께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정재웅 상무는 "이번 영화는 사람의 고유 잠재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청년들의 꿈을 이루는데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