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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호주서 '최고 TV 브랜드'로…톱3 '싹쓸이'

LG전자는 호주 매거진 초이스 선정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됐다. /LG전자



LG전자가 호주에서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최근 호주의 소비자 매거진 초이스에서 실시한 TV 브랜드 평가 결과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16년부터 최고 TV로 선정돼 4년간 자리를 유지했다. 올해에도 삼성전자와 파나소닉, 소니 등을 제쳤다.

평가는 테스트를 통해 점수를 매긴 '테스트 평균 점수'와 회원 수천명을 대상으로 1년간 문제가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브랜드 신뢰도', 설문조사를 통한 '고객 만족도'와 '추천 비율'을 종합했다.

LG TV는 테스트 평균 점수와 추천 비율에서 경쟁사를 크게 따돌리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제품 성능 테스트에서도 LG 올레드 TV가 6위까지를 싹쓸이했다. 화질과 음향, 에너지 효율 등 12개 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품별로는 55C9PTA가 86점으로 가장 점수가 높았고, 55E9PTA와 65C9PTA가 84점으로 톱 3를 차지했다.

LG전자 호주법인장 이영익 전무는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리얼 8K' 해상도를 구현하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호주 프리미엄 TV시장에서도 선도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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