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아나운서가 웹툰작가 김풍의 결혼을 축하했다.

서현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FM' 인연 우리 김풍 씨 결혼식. 나 솔로 34호라고 징글징글하게 놀리더니 본인은 쏠로 42호에 드디어 장가가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턱시도를 입은 김풍과 다정히 서서 셀카를 촬영 중인 모습. 서현진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김풍은 환한 미소로 훈훈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이어 서현진은 "주례 없는 결혼식, 혼자 먹기 아까웠던 풍성하고 맛난 식사, 약간 신기했던 사회자들, 하객들과 하나된 축가까지 (축가로 아츄는 첨 들어봄) 축제 같았던 결혼식. 너무 예쁜 신부와 행복해요, 김풍 씨는 그럴 자격이 차고 넘치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풍은 27일 2년간 교제한 9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