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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성료…한국 사업 의지 확고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하나 선수. /BMW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가 많은 관심을 받으며 첫 대회 문을 열었다.

BMW코리아는 24일부터 27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한국 골프 위상을 높이고 시장에 지속 투자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추진했다. 수도권이 아닌 경남 지역에서 대형 대회를 개최한 데에도 의미가 컸다.

초대 우승자는 장하나 선수가 차지했다. 3번의 연장전을 거듭한 끝에 BMW가 특별 제작한 트로피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크리스틴 길만 선수가 13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뉴7시리즈를 부상으로 받기도 했다.

그 밖에도 KLPGA 선수 30명과 초대선수 4명, LPGA 선수 50명도 화려한 플레이로 갤러리들에 감동을 전달했다.

갤러리는 공식 집계결과 4라운드까지 7만여명이 방문했다. LPGA 투어 대회중에서도 최대 수준이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 경기장 전경. /BMW코리아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LPGA투어 서른 번째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올 시즌 LPGA 투어 중 가장 큰 흥행을 거둔 대회였다"고 말했다.

부산 지역도 활발해졌다. 울산과 대구 등 지역민들이 대회장을 찾으면서 관광 산업도 활기를 띈 것.

오거돈 부산 시장은 "이번 대회를 찾은 많은 갤러리분들과 선수들의 최고의 경기를 보면서 부산을 최고의 골프 중심 도시로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면서 "3년간 계속될 이 경기에서 앞으로 더 멋진 선수와 멋진 서비스가 있을 테니 내년에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7시리즈 130대가 투입된 차별화된 의전 서비스는 물론이고, 선수들이 직접 갤러리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도 대회 특징이다. 고진영 선수와 폴라 크리머 선수 등이 싸인회를 열었으며, 허미정 선수와 리디아 고 선수 등은 애장품을 자선경매에 기부했다.

(왼쪽부터) LPGA 인터내셔널 황규태 대표이사, 오거돈 부산시장, 장하나,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이사, 볼프강 하커 BMW 마케팅 총괄. /BMW코리아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자선 경매와 퍼팅 이벤트로 약 500만원 상당 수익금을 조성했다. 내년 1월 '2020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볼프강 하커 전무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회장에 오셔서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고 박수 쳐주신 갤러리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 대회에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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