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형 티구안이 고객들을 찾아간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8일 신형 티구안 인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폭스바겐은 지난 9월 11번가를 통해 특별 사전계약을 진행한 바 있다. 1주일여만에 1차 물량인 2500대가 예약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폭스바겐은 사전계약자에 11가지 특별 혜택을 한정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폭스바겐은 최종계약을 마무리한 순서에 따라 우선 출고한다. 연말까지 1500대를 추가 확보해 판매키로 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많은 고객들이 기다려주셨던 2020년형 티구안의 인도를 개시했다"라며,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11번가 사전예약과 더불어 우수한 상품 경쟁력, 매력적인 구매혜택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 1차로 준비한 2500대 물량을 모두 소진할 수 있었다. 추가 대기 수요를 고려해 물량 수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