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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19년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 개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은행. /김희주 기자



한국은행은 한국지급결제학회와 공동으로 2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2019년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급결제의 미래를 보는 두 가지 관점: 개방과 조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핀테크 혁신 가속화, 지급결제시스템의 개방성 확대 움직임에 대응해 지급결제 생태계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사는 정군오 한국지급결제학회장이, 환영사는 신호순 한은 부총재보가 맡는다.

세션은 총 4개로 나눠진다.

제1세션에서는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테크핀(TECHFIN) 확대에 따른 법·정책적 과제-혁신과 규제방향'이라는 주제로 나서 테크핀 확산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및 관련 법 정책적 이슈와 과제를 소개한다.

테크핀은 구글, 아마존, 알리바바, 페이스북 등 온라인 플랫폼이 주요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이용자정보, 기술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금융사와 연계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저비용의 자금 조달능력, 거대한 고객기반 등을 통해 금융산업 진입과 시장점유율 확대가 용이하다는 평가다.

제2세션 '국내외 핀테크 기업 사업모델의 주요 사례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국내외 핀테크 사업모델과 핀테크 규제환경을 비교하고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 연구위원은 국내 지급결제산업 발전을 위해 ▲스몰 라이센스(금융업 인허가 단위를 세분화해 필요한 인허가만 받는 제도) 확대 도입 ▲금융서비스 융합 촉진 ▲비은행의 지급결제망 참여 확대 ▲비대면 가입 편리성 제고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3세션에서는 '지급결제시스템 개방성 확대의 평가 및 과제'를 주제로 현정환 광운대 경영대학 교수가 나선다. 해외 지급결제시스템 개방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지급결제시스템 개방 확대방안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제4세션은 '지급결제 환경변화와 중앙은행의 정책방향'으로 홍경식 한은 금융결제국장이 지급결제 참여기관 확대·지급결제시스템의 연계성 증대 등 환경변화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지급결제 중추기관으로서 한은의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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