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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KG동부제철, 전기로 매각 작업 속도

KG동부제철



KG동부제철이 열연설비(전기로)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낸다.

KG동부제철은 "지난 7월 전기로 매각 절차를 개시해 예비입찰제안서를 제출한 4개 업체가 이달 말 현장실사를 진행한다"며 "4개 업체를 적격 매수자로 선정해 다음달 초 입찰제안서를 받은 뒤 같은 달 중순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충남 당진공장의 전기로는 옛 동부제철이 원료 자립을 위해 2009년 7월 준공했지만, 전 세계 철강 공급과잉으로 2014년부터 공급을 멈춘 상태다. KG동부제철은 지난 9월 KG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경영체질 개선, 석도강판 및 컬러강판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로 매각을 추진해왔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연내 최종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

KG동부제철은 전기로 매각이 완료되면 추가적인 차입금 상환을 통해 부채비율을 축소하는 등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핵심 생산기지인 당진공장 내에 컬러강판, 석도강판 등 추가 투자를 위한 부지를 확보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지난 9월 KG동부제철은 중장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충남 당진공장에 1200여억원을 투자해, 연산 60만톤 규모의 칼라강판 생산라인 4기를 신설한다는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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