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내달 1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손경숙 개인전'을 연다.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에 마련된 손경숙 개인전은 염색한 한지와 한지를 꼬아 만든 끈을 캔버스 위에 얹은 한지공예 작품 35점으로 꾸며졌다.

전시주제는 '설레임'으로, 전시관에서는 오색 빛깔로 표현한 '설레임1'과'설레임2' 그리고 작가 자신의 성찰 과정을 동그란 캔버스 위에 나타낸 '사랑'과 '평화' 등을 볼 수 있다.

손경숙 작가는 1986년 창원미술협회 창립 멤버로, 창원미술협회 정기전을 비롯해 초대전과 특별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경상남도교육감 표창장(2002년)과 경남예술인상 공로상(2007년) 등을 수상한바 있으며 현재는 창원문성대학교 평생교육원 아동미술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손경숙 개인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