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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에이치엔티, 엠디이 인수…글로벌 자율주행 기업으로

에이치엔티(위)와 엠디이 로고/에이치엔티



에이치엔티가 엠디이(MDE)를 품는다.

에이치엔디는 최근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 우모를 인수한 데 이어, 국내 자율주행 기업 엠디이까지 합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치엔티는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과 네트워크를 확보하면서 글로벌 자율주행 산업 거점기지를 마련하게 됐다.

에이치엔디는 지난 18일 엠디이 전환사채 약 80억원을 취득하고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엠디이는 전장과 하네스, 무선통신 장비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사업부를 신설하고 개발에 뛰어든 바 있다. 자율주행차 실증사업과 셔틀서비스 개발사업 등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제주와 세종시에서 실증에도 성공했으며, 지난 2월 중국 남경시에서 최초로 시연하고 3월에는 국회청사에서도 기술을 뽐냈다. 4월에는 자회사 '오토모스'를 설립하고 '유로모터스포츠'와 고속 자율주행차량 개발 협약도 체결했다.

에이치엔티는 엠디이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자율주행차 관련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이치엔티 관계자는 "이번 엠디이 인수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미래차 선도 기업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이루어졌다"며 "에이치엔티는 AI 전문 자회사 '팬옵틱스 인더스트리'와 미국 자율주행 전문 기업 '우모(UMO)'와 함께 엠디이가 보유한 기술력을 결합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자율주행 거대 인프라를 구축해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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