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29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지역기관과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보금자리드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직원들은 가을철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주시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12곳의 이웃들을 방문해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점검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 재원의 대부분은 지난달 16일부터 실시한 공단 창립 32주년 기념 직원 예술작품 전시회 판매 수익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른 기관과 협력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