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은 언제나 힙하다. 2030의 와인문화가 대중화되면서 그에 따른 와인의 변신도 다양해졌다. 와인연구소 오노피아가 새롭게 출시한 와인차 뱅쇼티는 그중에서도 단연 힙한 제품이다.
본래 뱅쇼란 ‘따뜻한 와인’이란 뜻의 프랑스어다. 와인에 과일, 향신료를 넣어 끓인 후 따뜻하게 마시는 건강차다.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뿐 아니라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 유럽, 북유럽 대부분의 지역에서 겨울철 즐겨 마시는 대표적인 음료로 와인의 효능은 물론 과일의 비타민, 정향, 계피, 팔각 등이 가지고 있는 기침완화 효능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와인의 효능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와인속의 탄닌, 레스베라트롤, 안토시아닌 등의 폴리페놀 성분은 피부건강, 혈액순환개선, LDL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면역력 증진 등 우리 몸의 항산화 작용을 도와준다.
와인 열풍,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뱅쇼는 한국에서도 이미 익숙해진 이름이지만, 수제 뱅쇼는 비싸고 유통기한이 짧으며, 집에서 직접 만들기에는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어 대중화되지는 못했다.
와인연구소 ㈜오노피아에서 출시한 와인차 뱅쇼티는 휴대가 간편한 액상 스틱형 제품으로 끓는 물에 넣어 마시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유럽 뱅쇼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오노피아의 대표이자 국내 최초의 한국인 오놀로그(프랑스 농림부가 인정한 와인양조기술사)인 최해욱 박사는 “뱅쇼티는 와인의 향과 영양성분을 보존하는 특허기술로 제조해, 뱅쇼의 풍미와 향, 효능을 손실 없이 담았으며 유럽 뱅쇼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라 강조하며 “와인차 뱅쇼티와 함께 와인의 맛과 건강을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노피아 관계자는 현재 개발진들과 함께 이에 관한 특허기술이 출원 중이라고 덧붙였다.
오노피아 뱅쇼티는 오리지널, 플로럴, 트로피컬 세 가지 타입이 있으며 무알코올이라 노약자, 어린이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오노피아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기념 1+1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올 겨울엔 따듯한 뱅쇼티와 함께 유럽의 크리스마스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