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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경남은행, IP금융 활성화를 위한 MOU 맺어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특허 등 우수 지식재산(IP)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경남은행과 '지식재산(IP)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 발굴 육성 ▲지식재산 가치평가를 통한 운전자금 지원 ▲보증 비율 및 보증료율 우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은행은 협약을 통해 기업이 부담해야 할 지식재산 가치평가 수수료를 지원한다.

기보는 IP금융 저변 확대를 위해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이 평가수수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경남은행을 포함해 기업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대구은행, 하나은행, 수협은행 등 8개 은행과 협약을 맺었다. 특히, 경남은행과의 협약으로 지방소재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IP보증은 지식재산에 대한 가치를 평가해 지원하는 제도로 지식재산금융 활성화를 위해 기보에서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중소기업은 매출실적과 무관하게 지식재산의 미래 사업화 가치를 보증지원 한도로 인정받아 필요 운전자금을 조달 받을 수 있다.

기보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가치평가를 통해 지난 2006년부터 올해 9월까지 1조9409억원의 IP보증을 지원했다. 기보는 올해 IP보증 목표를 지난해보다 1900억원 증가한 460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지식재산의 사업화 촉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정부는 작년 12월 'IP금융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하는 등 우수 지식재산을 활용해 금융권으로부터 자금을 쉽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IP금융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보도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심사절차 간소화, 평가료 지원방안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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