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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불경기 극복 창업 전략…무인시스템·소자본

/행복가마솥밥



/콩불



불경기 극복 창업 전략…무인시스템·소자본

올해 3분기 성장률이 0.4%에 그치면서 연간 경제성장률 2% 달성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투자와 소비가 얼어붙은 영향이다. 이로 인해 자영업 시장도 2020년 상반기까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업계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박민구 두드림창업경제연구소장은 "2020년에는 국내 경제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소비자와 자영업자가 느끼는 체감경기는 내년 상반기에도 추울 것"이라며 "경기위축에 따른 판매부진, 최저임금 상승, 동일업종간 경쟁심화, 제품 원료·제료비 상승 등이 자영업을 어렵게 하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인건비 등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창업비용을 낮추면서 불황 이기기에 나서고 있다.

채선당이 론칭한 행복가마솥밥은 혼밥족을 위한 1인 상차림 콘셉트로 소규모 창업이 가능하도록 론칭됐다. 특히 주문부터 계산까지 무인 키오스크를 활용해 인건비 절감에 주력했다. 쟁반에 밥과 반찬을 올려놓으면 고객이 알아서 들고 간 뒤 식사 후에 쟁반째로 퇴식구에 올려다 놓으면 끝이다. 흘리는게 없어 서빙이나 뒤처리도 수월하다.

행복가마솥밥의 특징은 3일 내 도정한 국내산 브랜드 쌀을 미네랄 정수 물로 지어 밥알에 윤기가 흐른다는 것이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해 재료의 신선함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여기에 가마솥 밥을 다 먹고 나면 둥글레차로 구수한 누룽지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층에게는 색다른 재미와 맛을 제공하면서 점주와 고객 모두 만족도가 높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철판에 볶아먹는 콩나물불고기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콩불도 전문 주방인력을 없앤 요리 시스템과 원재료비 절감으로 불황에도 가맹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브랜드다. 그동안 김치콩불, 닭갈비콩불, 오삼콩불, 치즈콩불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지속적으로 유인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콩불은 또 주재료인 콩나물의 퀄리티에 집중해 맛의 밸런스를 유지했다. 이를 위해 아삭하고 구수한 맛을 내는 의성 흑마늘 추출물을 먹고 자란 콩나물을 사용한다. 여기에 돼지고기의 앞다리살을 얇게 슬라이스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젤라또 디저트카페 카페띠아모도 천연재료를 활용한 웰빙 아이스크림 젤라또에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콘셉트를 더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카페띠아모의 젤라또는 이탈리아 정통 방식으로 만든다. 매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이다. 인공감미료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 아이스크림으로도 불린다. 카페띠아모는 창업자의 자금과 여건에 맞춰 3가지 창업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33㎡ 크기의 미니카페형, 66㎡ 크기의 카페형, 99㎡ 이상의 디저트카페형 등이다. 모두 홈메이드 젤라또 카페전문점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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