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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대통령, 'APEC' 취소로 '멕시코행'도 취소

문재인 대통령이 칠레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방문하려 한 멕시코 일정을 취소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참석과 연계해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예정됐던 멕시코 공식방문 일정이 부득이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 공식방문 관련) 일정 변경은 멕시코 정부와 협의를 거쳤고 멕시코 정부도 이해를 표명했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의 멕시코행 일정이 취소된 이유는 칠레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가 취소된 것과 연관이 깊다. 칠레는 현재 시위 사태가 한창이다.

이와 관련 세바스티안 피네라 칠레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칠레 정부는 11월 APEC 정상회의 및 12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피네라 대통령은 "최근 몇 주간 칠레와 모든 국민들이 겪은 어려운 상황 때문"이라며 "정부가 가장 걱정하고 중시하는 것은 공공질서와 시민들의 안전"이라고도 했다.

피네라 대통령은 재차 "매우 어렵고 고통스러운 결정이었다"며 "이번 결정으로 인해 APEC과 유엔 회의에 생길 문제와 불편에 깊은 유감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다음달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릴 예정이던 APEC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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