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시스템 에어컨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LG전자는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 18회 기계의 날 행사에서 시스템 에어컨으로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최초로 6년 연속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주인공은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여 수상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2013년부터 매년 기계의 날마다 시상해왔다. 기계 산업인 자긍심 제고와 기계산업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