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사이언티스트 800명 육성



NH농협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NH-BIG 콘테스트 &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NH-BIG 콘테스트 & 어워즈'는 농협은행이 최초로 개최한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다. 데이터 분석역량을 갖춘 당행 임직원 100여 명이 참가해 8월부터 석 달간 '빅스퀘어' 부문(자유주제)과 '온라인 분석 프로세싱(OLAP)' 부문(실무 현업과 연계 주제)으로 나눠 진행됐다.

'빅스퀘어'부문은 ▲최우수상 카드신용관리부 박현진 차장 ▲우수상 리스크관리부 이진우 차장과 김대근 과장 팀,카드기획부 박진희 차장 등이 각각 수상했다. 'OLAP'부문은 ▲최우수상 마케팅전략부 오동락 차장 ▲우수상 마케팅전략부 임혜숙 차장 등이 수상했다.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전행 차원의 빅데이터 관심도 제고와 데이터 분석문화 확산을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며 "2020년까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800명을 집중 육성해 빅데이터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