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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강의 예약, 실시간 기상정보··· 서울시민이 만든 우수 공공앱

'배움, 서울' 앱 인트로 화면./ 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은 스마트서울 앱 공모전에서 '배움, 서울' 애플리케이션이 으뜸상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총 219개 출품작이 접수돼 18개 팀이 상을 받는다.

스마트서울 앱 공모전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공익적인 앱을 제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 개발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공모전이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으뜸상을 받은 '배움, 서울'은 시에서 열리는 교양·역사·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강의를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사용자 위치에서 교육장까지 길 안내도 해준다. 이 앱은 직장인들이 모인 '서로' 팀(대표 출품자 김현아)이 만들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와 기상정보, 미세먼지 관련 서울시 정책과 뉴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에어' 앱은 열정상 수상작으로 꼽혔다. 미세먼지 민감군 건강 행동지침,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 등 시민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전 출품작과 수상작 중 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에 있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례가 많았다"며 "서울시 데이터 개방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자평했다.

시상식은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다. 재단은 12월 수상작 앱을 '스마트서울 모바일 앱 공모전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한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며 "시민의 손으로 직접 만든 모바일 서비스가 널리 이용돼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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