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장애인 접근성 제고에 나섰다. 지속 가능성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지속적인 제품 접근성 개선을 위한 LG전자의 역할'을 주제로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열었다.

LG전자는 장애인 단체 관계자 20여명과 접근성 전문기관인 'NCAM'을 초청해 LG전자의 접근성 서비스를 소개하고 조언을 들었다.

LG전자는 참가자들에 제품과 고객서비스까지 장애인 차별을 없앤 노력에 긍정 평가를 받았다. 접근성 개선 노력도 지속해달라는 당부도 들었다.

LG전자는 앞서 2013년부터 장애인 단체와 접근성 전문기관, 로펌으로 구성한 '접근성 자문단'과 소통하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6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글로벌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 제품시험연구소장 김봉석 상무는 "고객들의 기대와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모든 고객들이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최고의 품질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