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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아도 볼 수 있는 박물관 생긴다"··· 서울공예박물관, 시각장애인 위한 전시 개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 예시./ 서울공예박물관



서울 종로구 안국동 옛 풍문여고 터에 내년 개관 예정인 서울공예박물관이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개발에 나선다.

서울공예박물관은 11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 전시 개발 라운드테이블'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용 전시와 박물관 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 시민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서울공예박물관 시각장애인 전시 개발 연구개요 발표 ▲촉각전시 및 복합감각 전시 기법 소개 ▲포용적 박물관 설계 방법 안내 ▲유니버설 전시 및 프로그램 연구 사례 발표 ▲국내외 전문가 패널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예박물관은 시각장애인이 전시장에 있는 공예품을 감상하고 학습할 때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로는 손으로 작품이나 모사품을 만지고 느끼는 촉각 전시 등이 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촉각 전시를 연구하는 히로세 코지로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 교수, 마리 클라테 오닐 프랑스 에콜 드 루브르 교수, 줄리아 카심 교토 디자인랩 교수, 이연수 한양대 박물관교육학과 겸임 교수가 참여한다.

김정화 서울공예박물관장은 "공예는 손과 뗄 수 없는 분야이기에 촉각을 통해 감상하는 전시는 박물관을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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