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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김현석 사장, CES 2020 기조연설 낙점

삼성전자 김현석 /삼성전자



삼성전자 CE부문 김현석 사장이 내년 CES 2020 기조연설을 맡게됐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020년 1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김 사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기조연설을 맡은 것은 2016년 이후 3년만이다.

김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고, 직장에서 일하는 방식과 여가시간, 서로 간의 연결에 영향을 미치는 삼성전자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신 기술을 통해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형성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삼성전자 역할도 공유한다.

게리 샤피로 CTA 회장 겸 CEO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부터 집, 직장, 도시, 환경의 연결에 이르기까지 기술은 우리 삶의 전반에 영향을 주고 모든 측면을 발전시키고 있다. 삼성의 미래와 향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삼성의 비전을 담은 김현석 사장의 기조연설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 외에는 린다 야카리노 NBC 유니버셜 광고 및 파트너십 대표와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대표,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와 맥 휘트먼 퀴비 CEO 등이 기조연설자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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