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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빙과 시장 반등" 대형마트, '벤앤제리스' 판매

벤앤제리스/롯데쇼핑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빙과 시장 반등" 대형마트, '벤앤제리스' 판매

주요 대형마트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론칭하며 빙과 시장에 반전을 꾀한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는 11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대명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벤앤제리스(Ben & Jerry's)'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벤앤제리스는 미국 대표 낙농지대인 버몬트주에서 성장촉진호르몬(rBGH)을 사용하지 않은 젖소에서 짜낸 우유만을 사용한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합성향료, 인공색소 등을 일정 사용하지 않는 자연친화적인 아이스크림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은 높은 유지방 함량으로 밀도가 높고 풍미가 좋으며, 모든 식자재를 최상급 재료만을 사용하고 천연 재료인 달걀 노른자만을 이용해 소비자들의 건강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40여 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며 41번째로 진출하게 된 한국에서는 지난 9월 연남동에 팝업스토어 '벤앤제리스 하우스'를 오픈했다. 이후 대형마트 판로까지 개척하는 등 국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벤앤제리스/홈플러스



최근 저출산, 대체 음식 보급 등 시장 트렌드 변화로 인해 아이스크림 시장이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주요 대형마트는 건강에 초점을 맞춘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시장 상황 개선에 나서는 것이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지난 9월부터 미국의 유명 아이스크림인 '헤일로탑(Halo Top)'을 런칭해 선보이고 있으며 '한 통을 다 먹어도 부담 없는 아이스크림'이란 이미지를 가질 정도로 건강에 초점을 맞춘 헤일로탑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롯데마트의 지난 19년 9~10월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신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롯데마트는 서울역, 서초, 잠실, 청량리 등 전국 25개 점포에서 벤앤제리스 판매를 시작한다. 홈플러스는 강서점, 월드컵점, 잠실점 등 수도권 25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양사 모두 이번에 판매하는 벤앤제리스 파인트 아이스크림을 1만1600원에 선보인다. '체리 가르시아/바닐라/청키몽키(각473ml)/초콜릿 퍼지 브라우니(458ml)' 네 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한편, 벤앤제리스는 기후 변화, 공정무역, 평화 구축, 인종차별, 성소수자 인권, 난민 등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앞으로 국내에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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