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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與 '청년신도시' 카드 만지작… 한국당 "청년일자리가 더 중요"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핵심 공약으로 모병제에 이어 '청년신도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청년일자리가 더 중요하다"며 제동을 걸었다.

우선 여권관계자는 13일 "민주연구원(민주당 싱크탱크)에서 청년신도시라는 개념으로 내년 총선 공약을 검토 중"이라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현재 주택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알렸다. 청년신도시는 생활맞춤형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청년거주지역'을 만드는 개념이다.

그러나 야권과 일부 청년층에서는 민주당의 청년신도시 공약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른바 '조국 사태'로 등 돌린 2030층 표심을 잡으려 파격적인 정책을 꺼낸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즉 선심성 정책을 민주당이 꺼냈단 얘기다.

조지연 자유한구당 부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청년을 향한 기만이 도를 넘어 섰다"며 "민주연구원이 21대 총선의 핵심 공약으로 '청년 신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금 살포성 단기 일자리 만들기에만 몰두하더니 이제는 '청년 신도시'까지 꺼내든 것"이라고 꼬집었다.

조 부대변인은 "경제낙관론으로 일관하며 청년일자리 문제는 외면하고, 이제는 청년을 대상으로 표 계산만 하려는 것인가"라며 "청년신도시 조성 보다 시급한 것은 청년일자리"라고 재차 꼬집었다.

조 부대변인은 "(민주당은) 이제라도 '표퓰리즘' 발상을 접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책임있는 자세로 앞장서 줄 것을 촉구한다"며 "경제정책 전환만이 청년 일자리의 숨통을 트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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