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여야,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결의안 이견…본회의 처리 미지수

여야가 18일 한국-미국 방위비 분담금 협상의 공정한 합의를 촉구하는 내용의 국회 결의안 처리를 논의했지만, 결국 합의하지 못했다. 19일 본회의에서의 결의안 처리는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나경원(자유한국당)·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해 방위비 분담금 결의안 등을 논의했지만, 일부 여야 간에 이견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오 원내대표는 회동 후 "민주당이 주장하는 결의안은 전략적"이라며 "국회가 미국에 가기 전 (여야가) 접촉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는 생각이 다를 수 있다"며 "바른미래당의 입장은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분담금은 공정하게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일 (여야 원내대표의) 미국 방문이 있어서 19일에 결의안을 통과시키기는 어려울 듯하다"고 설명했다.

오 원내대표는 다만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미국 방문 중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선 동일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여야는 이날 민생 법안 처리에는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

오 원내대표는 "법안 (처리를 위한 논의가) 잘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데, 조속히 정상화시켜서 쟁점 법안을 포함한 민생 법안을 다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에 따르면 여야는 19일 예정한 본회의를 오후 3시에 개의하기로 의견을 나눴다.

야권이 요구하는 정부의 북한 선원 북송에 대한 국정조사 문제도 협상 안건으로 올라갔지만, 여야는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