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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철도파업 4일째, 여객차 30~40% 감소…화물은 70% 줄어



철도 파업이 지속되면서 수험생들과 화물 업계가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다.

23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KTX 운행 차량은 평소보다 30% 이상 떨어진 224대에 불과했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도 40% 안팎이 줄었다.

특히 전국에 여러 대학교가 이날 면접과 논술 시험을 시행하면서 수험생 대란도 우려됐다. 그나마 고속버스 등으로 분산되면서 실제 문제가 일어나지는 않았다.

발권 창구 혼잡도 많았다. 대체 인력이 투입됐지만 승차권을 구매하려는 행렬이 끊이지 않았으며, 노령층 등 자동발권기를 이용하기 어려운 계층에서 불편을 호소했다.

화물 운송도 문제다. 이날 운행된 화물 열차는 58대로, 평소의 30% 수준에 불과했다. 수도권 물류 허브인 경기 의왕컨테이너기지 화물 운송량도 평소 절반 수준으로 알려졌다.

일단은 업계가 일찌감치 파업에 대비해 큰 혼란을 겪지는 않았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특히 물류 중 절반을 철도로 이용하는 시멘트 공장에서 우려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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