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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이사·인테리어와 VR 서비스 만남 주선하다

VR 기술이 영화나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이사·인테리어·부동산 분야까지 들어왔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가상현실 주요 응용 분야별 시장 규모에서 부동산은 26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이는 전체 VR 분야에서 5번째로 큰 규모다.

스타트업들은 이를 이용해 특히 발품이 생명이던 이사·인테리어·부동산 분야에서 VR 서비스를 내놓았다. 가상현실로 직접 가지 않고도 생생하게 현장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VR 서비스로 힘들이지 않고 이사 견적이나 인테리어 가상 시뮬레이션, 부동산 거래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미소 견적 매니저가 이사 견적 산출을 위해 360도 VR 카메라로 집안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미소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 '미소'는 VR을 이용해 이사 견적 서비스를 선보였다. 견적 매니저가 방문해 360도 VR 카메라로 고객의 집 내부와 외부를 촬영하면 이를 바탕으로 이사 업체가 원격으로 견적을 산출한다. 총 3개의 업체가 견적을 내면 고객은 한 번에 포장이사 견적 비교를 할 수 있다. 미소는 실 고객 평점으로 이사 업체를 관리한다.

어반베이스는 3D 도면 데이터와 모델링 제품으로 가상공간을 만들어 인테리어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게 한다./사진=어반베이스



'어반베이스'는 VR을 이용한 홈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간데이터 플랫폼인 어반베이스는 VR과 AR 기술로 실내 공간정보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가공했다. 어반베이스는 전국 아파트의 80%인 약 560만 세대의 3D 도면 데이터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가구·가전·생활소품·벽지·창호 등 7000여개의 모델링 제품 데이터를 갖고 있다. 이를 이용해 가상공간에서 실제 집에 맞게 인테리어 시뮬레이션을 해 볼 수 있다. 현재 LG 베스트샵, 일룸 등 40여 개의 가전·가구 및 인테리어 브랜드 등이 어반베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집뷰의 VR 서비스를 통해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부동산 매물 투어를 할 수 있다./사진=집뷰



'집뷰'는 VR로 부동산 투어를 할 수 있게 해준다. 고객은 앉은자리에서 내·외부 투어, 로드뷰 등으로 매물을 확인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다. VR로 미리 부동산을 투어하고 집뷰 리포트로 가격 동향·입지 정보·대출 등을 미리 검토한다. 집뷰 전속 중개사가 첫 미팅부터 거래까지 모든 과정을 도와주며, 실제 매물을 보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하자·보수 등은 집뷰에서 사후관리를 보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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