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딤채가 김장철 판매량을 더 확대했다.

위니아딤채는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딤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하루 평균 판매량은 3600대에 달한다. 추세를 유지한다는 가정 하에 11월 판매량은 10만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가장 판매량이 많았던 날은 11월 11일이다. 5100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11월 26일 5000대를 돌파했던 것보다 2주나 빠른 기록이다.

위니아딤채는 김장 시기가 다소 빨라졌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여러 연령층에 공감을 일으키며 좋은 결과를 얻어낸 것으로 분석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김치냉장고하면 딤채라는 말이 주부들에게는 자연스럽듯,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다가가고자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계절 가전으로 탈바꿈한 딤채가 소비자들에게 감동까지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