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은성수 "자금세탁 방지 미이행 금융사 점검"

금융정보분석원이 28일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제13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8일 "가상자산 사업자, P2P(개인 간) 금융업자에 대한 자금 세탁 방지 의무 부과 등을 위해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며 "금융회사의 자금 세탁방지 미이행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3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자금세탁수법이 고도화되고 신기술이 발전하면서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당국, 법 집행기관, 금융회사가 협업을 통해 금융·사법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FIU는 설립일인 11월 28일을 '자금세탁방지의 날'로 지정하고,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이해 제고와 인식 확산을 목표로 2007년 이후 매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은 위원장은 "법 집행기관은 특정금융거래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범죄조사와 엄정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며 "금융기관은 자금세탁방지의 최일선에 있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자금세탁방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한국SC제일은행은 자금세탁방지 관련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전문인력을 구축하는 등 효과적인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체계를 마련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KB국민카드와 신한금융투자는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투자를 진행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푸르덴셜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페퍼저축은행, 소시에테제네랄은행 서울지점은 자금세탁위험의 효과적인 관리와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