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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삼성 계열사, 연말 이웃 위해 500억원 기탁

삼성 계열사들이 연말 이웃을 위해 거액을 기탁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와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은 올해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내용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은 199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마다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왔다. 기부액도 초기 100억원에서 2012년부터는 5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21년간 6200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삼성이 기부한 돈은 청소년 교육 지원과 취약계층 생계 지원,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올 초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을 통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