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10일 광운대서 2020 대입 정시 학부모 설명회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이 오는 10일 오후 2시~5시까지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2층 대강당에서 서울 고3 학부모 2000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학부모 대상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령인구 변화에 따라 올해 수능에 역대 최소 인원이 응시하는 등 급격히 달라진 입시 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정시전형에 대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맞춤형 대입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서울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 및 2020 정시 주요 특징 △서울 소재 대학 정시 분석 및 지원전략 △수도권/지방 주요 대학 및 전문대학 지원전략 △웹 기반 진학상담 프로그램 활용 등에 관한 강의와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에서는 특히 학부모와 수험생 대상으로 12월 중 시범 서비스 예정인 진학상담 프로그램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2020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의 이해와 지원 전략' 자료집과 서울 소재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4년제 100개 대학의 정시요강 일람표를 제공한다. 자료집과 강의자료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www.jinhak.or.kr)에도 탑재된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9일~22일까지 나흘간 서울 소재 고3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 2020 대입 정시전형 대비 1대 1 맞춤형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할 예정으로 11일 오전 9시부터 상담 예약 신청을 받는다. 또 연중 상시적으로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를 통해 온라인 진로진학상담과 오프라인 방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