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서울대 공대, '옥상 텃밭'서 김장 담가 300포기 이웃에 전달

서울대 공대, '옥상 텃밭'서 김장 담가 300포기 이웃에 전달

서울대 공대는 최근 '제7회 서울대 35동 옥상 텃밭 김장잔치'를 열고 김장 김치 300포기를 담가 외국인 유학생과 관악구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서울대 공대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최근 '제7회 서울대 35동 옥상 텃밭 김장잔치'를 열고 김장 김치 300포기를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대 공대 교육 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공대 35동 옥상 오몽형 빗물 텃밭에서, 서울대 외국인 유학생 20명, 관악구 지역주민 30명, 서울대 교직원과 학생 2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35동 옥상 오목형 빗물 텃밭은 건설환경공학부가 건물의 버려진 공간인 옥상을 텃밭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개방해 농작물을 함께 키우는 공간으로 제공돼 왔다.

참가자들은 텃밭에서 자란 유기농 배추로 3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서울대 유학생과 관악구 지역 불우이웃에게 기부했다.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한무영 교수는 "오목형 옥상 빗물 텃밭은 최상층 전기료를 절감하고 건물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며 홍수를 예방할 뿐 아니라 희미해진 이웃사촌을 되살리는 장소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정부 소유 건축물, 지방자치단체 주민센터, 도서관, 학교 등의 옥상에도 빗물 텃밭이 도입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