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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 "내년 펭수같은 시도로 흑자 전환 할 것"

젊은 PD, MD들과 기획 프로그램 계획…혁신 돌파구 찾아

하반기부터 흑자 전환해…내년 슬로건 'Go into the Black"'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가 1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브랜드K 송년의 밤'에서 공영홈쇼핑 내년 사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사진=배한님 기자



"20대 어린 PD, MD들이 능력이 있어요. 이런 젊은 사람들이랑 기획 프로그램을 할 겁니다. 남들이 안 하는 짓, 펭수같은 짓을 진짜 해야 해요."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는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브랜드K 송년의 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공영홈쇼핑 출범 5주년을 맞아, 공영방송 EBS가 펭수를 내놓은 것처럼 새로운 시도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것이다.

올해 공영홈쇼핑 최초로 판매하지 않는 방송 '스토리 스토리 나이트'와 지상파 방송 MBC와 함께 '가치펀딩'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했다. 또한, 홈쇼핑 방송 중 배송비만 받고 제품을 제공하는 '돌발찬스'도 마련했다. 최창희 대표는 내년에도 이런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에 힘입어 공영홈쇼핑은 하반기부터 흑자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희 대표는 경영 상황 개선의 비결은 '전문 인력 영입'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회사를 처음 만들 때 사람을 마구마구 끌어모을 수밖에 없었기에 확인도 못 한 채 사람을 썼다"며 "취임 이후 공모를 통해 홈쇼핑 20년 이상 등 전문가만 뽑았는데 이게 제가 제일 잘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최창희 대표는 "지난 8월부터 꾸준히 흑자가 나고 있다"며 "올해 흑자 전환은 어렵지만, 내년에는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은 대중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공영홈쇼핑은 오는 18일 홈페이지를, 내년 봄에는 앱을 개편한다. 개편한 홈페이지와 앱은 공공기관 홈페이지와 다른, 방문자들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터로 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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