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정시모집 27일부터 원서접수…39.5% 선발

수시 전체 합격자 2,138명, 16일~19일 추가합격자 발표

정시 학생부10%+수능90% 반영



건국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오는 27일~31일까지 나흘간 전체 선발인원의 39.5%에 해당하는 1191명(정원내)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건국대 정시모집은 일반학생전형 정원내 가군서 490명, 나군 584명, 다군 117명이다. 가나다군 모두 인문계와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 학생부 10%와 수능 90%를 반영한다. 최초합격자는 내년 2월4일 발표 예정이다.

앞서 건국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8개 학생부종합전형서 1658명, 논술전형 452명, 실기전형 15명, 실적전형 최초합격자 13명 등 총 2138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5만3448명이 지원해 평균 25.0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전형별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20.15대 1, 학생부종합(KU학교추천) 8.19대 1, 논술(KU논술우수자) 64.60대 1, 실기(KU연기우수자) 40.47대 1 등이었다.

건국대 수시모집 합격자의 예치금 납부기간은 13일까지, 16일~19일까지 미등록 충원에 따른 추가합격자 발표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