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1일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혁신도시 발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지방이전 공공기관 등 다양한 지역의 주체들이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행사다. 정주여건 개선, 특화발전, 상생발전 등 세 부문에서 총 15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국민연금은 ▲정주여건 개선 ▲특화발전 부분에서 수상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조성한 혁신도시 자체의 내실화에 주안점을 둔 분야이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혁신주체들과의 꾸준한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