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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아 컬리 대표, 차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후보로 올라



김슬아 컬리 대표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차기 의장 후보로 선정됐다. 이로써 김슬아 대표가 초대 의장이자 현 의장인 김봉진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대표의 후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사회는 내부 투표를 통해 차기 의장으로 김슬아 컬리 대표를 후보로 추천했다. 이사회는 18개 이사사로 구성됐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관계자는 "의사회의 추천에 따라 내년 초 총회에서 회원사의 투표를 통해 김슬아 대표의 의장 선임 여부를 확정한다"고 설명했다.

김슬아 대표가 총회에서 의장으로 선정되면 김봉진 의장의 임기가 종료되는 오는 2020년 2월부터 2대 의장이 된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지난 2015년 컬리를 열고 국내 최초 새벽 배송 '마켓컬리'를 시작해 물류 혁신을 이끌었다. 컬리는 새벽배송으로 전날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신선식품을 고객의 집 앞으로 배달한다. 컬리는 100% 직매입·무반품 원칙으로 납품업체에 재고 부담을 전가하지 않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판매 수량을 예측함으로써 폐기상품 비율을 낮추고 있다. 이를 통해 설립 3년 만에 매출 15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매출은 3000억원대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 전망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의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단체다. 현재 의장사인 우아한형제들을 필두로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보맵·비바리퍼블리카·빅히트엔터테인먼트·베스핀글로벌 등 1100여 개의 스타트업 및 기업이 가입해 있다.

현재 의장은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다. 김 대표는 초대 의장으로서 2017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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