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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문미란 여성가족정책실장 임명

문미란 서울시 정무부시장./ 서울시



서울시는 16일 신임 정무부시장(지방정무직·차관급)에 문미란 여성가족정책실장을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문미란 정무부시장은 한국여성재단, 참여성노동복지터 이사,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10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으로 임용돼 여성·가족 분야 업무를 총괄했다. 이달 3일 정무부시장 내정자로 지명됐다.

시장이 임명하는 지방정무직 공무원(차관급)인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한다.

시는 "문미란 정무부시장은 풍부한 정책참여 경험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당·정·청은 물론 시민사회와도 원만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인사"라며 "이번 서울시 정무부시장 인선은 민선 7기 핵심과제인 돌봄을 정책적으로 구현해 민생과 현장 중심의 생활 시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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