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내년 상반기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연수과정을 개설해 연수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연수대상은 금융유관기관·금융회사 임직원 경력 10년 이상, 교사 경력 10년 이상 등의 경력자 중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희망하고, 금융교육 강사로서 기본 소양을 갖춰야 한다. 연수인원은 50명이다.

연수는 ▲금융지식 ▲교안작성 ▲강의기법 ▲모의강의 ▲강사윤리 등 강의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전문강사는 금융회사의 '1사1교 금융교육' 등 사회공헌 차원의 각종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전문강사에게는 금감원장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명함에 인증강사임을 표기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