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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브릿지바이오, 폐암 신약 임상시험계획 한, 미 동시 제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폐암 표적 항암제 후보물질 BBT-176의 환자 대상 임상 1/2상 착수를 위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을 19일 동시 제출했다고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한국의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용량상승시험을 내년 중 착수할 계획이며, 이후 미국과 한국에서 추가 임상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2상을 통해 BBT-176의 안전성 및 효능, 그리고 내약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게 된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는 "그동안 3세대 치료제의 저항성 변이 이후로, 치료 옵션이 없었던 환자들을 위한 4세대 EGFR-TKI 약물 BBT-176의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신규 표적 폐암치료약물의 빠른 개발에 개발진 전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BT-176은 한국화학연구원이 발굴해 지난 2018년 브릿지바이오에 기술 이전 했다. 전체 폐암의 약 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은 2015년 기준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5개국 등 주요 국가에서 약 200만 명의 환자가 고통받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약 3.1%의 연간 유병률 증가가 예상된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시초가 6만240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첫날 5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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