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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국제 맥주대회 'KIBA 2020' 국내서 처음 열린다

24일부터 신청서 접수…내년 1월15일까지 마감

2월22일까지 출품 맥주 및 종류 등 온라인 등록

내년 3월19일 aT서 여는 맥주산업 박람회서 시상

최근 열린 한 국제맥주대회에서 심사위원이 맥주를 평가하고 있다.



국내 첫 국제 맥주 대회인 'Korea International Beer Award (KIBA) 2020'가 열린다.

KIBA 2020 조직위원회는 국제 맥주 대회 참가 신청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KIBA 2020에는 국내외 맥주 양조장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직위에 맥주를 제출하면 국제 대회 기준에 따라 111개 맥주 카테고리별로 심사가 진행된다.

지금까지 한국 맥주 양조장들은 맥주를 객관적으로 평가받기 위해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에서열리는 대회에 참가해야 했다. 국내에서 국제 맥주 대회가 열리면서 맥주 업계가 해외 대회 참가 부담을 덜고 맥주 품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유수의 맥주 대회 심사 경력이 풍부한 국내외 정상급 맥주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린다. KIBA 2020의 심사위원장은 여러 국제 맥주 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독보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윤정훈 플래티넘맥주 부사장이 맡는다. 윤정훈 부사장은 세계 4대 맥주 대회로 꼽히는 월드 비어 컵(World Beer Cup), 유러피언 비어 스타(European Beer Star), 호주 국제 맥주 대회(Australia International Beer Award), 인터내셔널 비어 컵(International Beer Cup) 등 세계 주요 국제 맥주 심사 초청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KIBA 2020는 윤정훈 부사장을 필두로 해외의 검증된 맥주 전문가들을 초청해 20~30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2020년 1월초 웹사이트를 통해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KIBA 2020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 맥주 업계가 세계적인 맥주 심사위원들로부터 객관적 품평을 받아 품질 개선에 반영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범 아시아 국가 맥주들과의 경쟁이 한국 맥주 시장에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IBA 2020에 참가하려면 오는 1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후 2월 22일까지 출품 맥주의 숫자, 종류 등을 온라인 등록하면 된다. 본 대회에 출품 맥주는 3월 10일까지 대회 조직위가 지정한 곳에 도착해야 한다.

시상식은 '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KIBEX) 2020'이 개막하는 내년 3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특별 무대에서 진행된다.

2020년 3월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KIBEX는 맥주 생산에서 유통, 패키징, 소비에 이르는 맥주 산업 밸류 체인의 모든 비즈니스를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 맥주 전문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맥주 콘텐츠 전문회사 비어포스트와 전시 컨벤션 전문기업 GMEG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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