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청주석회·한국해사기술, 13·14번째 '명문장수기업' 됐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수여 및 격려

업력 45년 이상 기업 중 지속 성장 중소·중견기업 대상

2016년 제도 도입후 코맥스, 동아연필, 피엔풍년등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4회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수여식을 갖고 관련 기업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왼쪽 3번째부터)박영선 중기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명예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4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광업기업 청주석회가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됐다.



국내 최초의 민간 조선기술 전문회사인 한국해사기술도 명문장수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들 2개 기업에게 명문장수기업 확인서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날 새롭게 선정된 기업에게 확인서 전달과 함께 그동안 뽑힌 명문장수기업의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청주석회는 63년 창업한 이후 석회석 채굴과 고부가가치 상품화에 매진해 온 기업이다. 특히 관련업계에선 보기 드물게 40대인 창업 4세가 기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특히 유리용·사료용 석회석 국내 공급량 1위 업체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도 채광 및 제품 생산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디지털마이닝을 도입하기 위해 R&D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창업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보육시설 및 학교 후원사업 등을 통한 사회 공헌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청주석회 최종문 대표는 "증조부,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본인까지 4대에 걸쳐 이어오고 있는 만큼 최소한 여기서 끊기면 안되겠다는 책임감이 크다"면서 "기존의 사업을 이어가는 것이 아닌 현재보다 사업을 더욱 성장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내용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새롭게 찾아서 만들어내는 과정을 저와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해사기술은 69년 창업 이후 50년간 선박 설계와 건조감리 등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해사기술은 우리나라 첫 경제수석을 역임한 신동식 명예회장이 창업한 회사다. 신 명예회장은 한국선급 초대 이사장도 맡았다.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쇄빙선인 '아라온'을 비롯해 심해탐사선, 원유·석유제품 운반선 등 총 2000여 종의 선박과 국내·외 25개의 초대형 조선소 건설 계획 수립·설계에 참여했다.

한국해사기술 신홍섭 대표는 "기술진의 평균 경력이 25년에 달하는 우리 회사는 배기가스 저감과 선박 연료가 디젤에서 수소, 암모니아 등으로 바뀌는 과정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센터를 만들어 국제적 환경규제에 만족하는 시스템을 갖춰놓는 등 사업시기를 놓치지 않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50년도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세계 조선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해사기술은 특히 수출이 전체 매출액의 3분의1 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친환경 조선해양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영선 장관은 "우리나라도 독일이나 일본처럼 대를 이어 장기간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명문기업들이 많이 탄생하고, 이들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을 발굴함으로써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도입했다.

업력 45년 이상 회사 가운데 경제 및 사회 기여도가 높고 세대를 이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이 대상이다.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 가업승계지원센터가, 중견기업은 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가 각각 관리하고 있다.

명문장수기업은 2017년 2월 6곳이 처음으로 선정된 후 지난해 4개사(중견기업 1곳 포함), 올해 4월 2개사 등 현재까지 총 14곳이 뽑혔다.

▲인터폰 등 통신장비제조기업인 코맥스(업력 51년) ▲필기 및 미술용품 제조 동아연필(〃 73년) ▲간고추장등 장류 제조 매일식품(〃 65년) ▲압력밥솥 등을 만드는 피엔풍년(〃 65년) ▲화장품 기업 한국화장품제조(〃 57년) ▲교과서 등 출판회사 미래앤(〃 71년) 등이 대표적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