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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DGB금융, 차기 대구은행장 최종 후보군 3인 결정

(왼쪽부터)DGB대구은행장 후보 황병욱, 김윤국, 임성훈/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이 대구은행장 최종 후보로 황병욱 부행장보, 김윤국 부행장보, 임성훈 부행장보 3명을 결정했다.

DGB금융은 27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대구은행장의 최종 후보로 황병욱 부행장보, 김윤국 부행장보, 임성훈 부행장보의 3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DGB금융의 김태오 회장은 대구은행의 안정화와 신뢰회복을 위해 은행장을 겸직해왔다. 당시 김 회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최고경영자(CEO)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구은행장을 선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EO육성프로그램은 지주 및 은행의 이사회 구성원 전체가 직접 참여하여 차기 은행장후보에 대한 역량과 자질을 검증한다.

황병욱 부행장보는 IT분야 전문가로 지주 디지털혁신본부장 및 은행의 IM 뱅크 본부장을 역임했다. iM뱅크, iM#, 모바일 웹뱅킹서비스의 성공적인 런칭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i-어워즈 코리아 2019'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등 DGB금융그룹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mation)을 주도해 왔다.

김윤국 부행장보는 지주 경영혁신본부장 및 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하고, 영업점장 및 지역본부장 경험과 리스크관리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 경영관련 주요 업무를 담당했다. 김 부행장보는 특히 2019년도 DGB금융그룹의 분위기 쇄신을 위한 혁신활동들을 주도해왔다는 평이다.

임성훈 부행장보는 은행 공공금융본부장을 역임하며 대형 시중은행들과의 치열한 지자체 금고 쟁탈전 속에서도 대구은행이 지역의 금고지기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하는데 기여했다. 임 부행장보는 영업점장 및 지역본부장 경험을 통한 마케팅능력, 특히 SNS를 통한 소통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상기 최종후보군은 2020년 6월까지 심화과정인 2단계 CEO육성프로그램을 수행한다. 그룹 임추위는 해당 프로그램의 평가결과에 따라 2020년 하반기에 차기 은행장 최종 내정자를 선임한다.

서인덕 의장은 "금융권 최고 수준의 CEO육성프로그램으로 내부규정과 지배구조규범 등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진행하고 있다"며 "본 CEO육성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개선, 기록·관리해 금융권에서 가장 모범적인 CEO육성 및 승계절차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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