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빈용기 보증금제도 홍보차량 마지막 운행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정회석)의 빈용기 보증금제도 홍보차량이 7개월간의 홍보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홍보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운용하는 빈용기 보증금제도 홍보차량이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다시 쓰는 세상 순환자원홍보관(이하 홍보관)에서 마지막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빈용기 홍보차량 운영 및 무인회수기 체험 등 생활 속의 빈용기 보증금제도를 알리며 홍보관과 연계해 관람객들을 만나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보증금제도의 이용객들의 의견을 들어 추후 빈용기 보증금제도 홍보 및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2019 빈용기 보증금제도 홍보차량은 지난 3년간 빈용기 재사용과 무인회수기 사용에 대해 알리기 위해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올해 빈용기 보증금제도 홍보차량은 올해 12월까지 약 7개월간 69개소에서 빈용기 보증금제도와 빈용기 무인회수기 등을 홍보했다.
'빈용기보증금제도'란 소주병 및 맥주병 등 일부 유리 용기 제품에 보증금을 포함시켜 판매하고 이후, 용기를 반환하는 소비자에게 앞서 지불했던 보증금을 돌려줌으로써 빈병의 회수와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소비자는 겉면에 보증금 환불문구가 적혀 있는 빈용기 보증금 병을 소비 후 소매점 혹은 무인회수기를 통해 보증금을 환불받고 반환할 수 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아이들이 많이 찾는 홍보관에서 체험차량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빈용기보증금제도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제품?포장재의 회수?재활용의무를 대행하고 재활용 가능자원의 안정적인 수요 및 공급, 빈용기의 회수 및 재사용 촉진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