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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李 총리, 민주당 복귀 초읽기…정치권 시선 집중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면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더불어민주당 복귀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 총리의 행보에 따라 정치권 지형 변화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치권 시선이 이 총리에게 쏠리고 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7일 기준 99일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정치권에선 이 총리가 정 후보자 지역구인 서울 종로에 출마할 것이란 의견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대선주자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선 격전지에 출마해 당에 기여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지역 기반이 호남이라는 점도 극복해야 할 난관이기 때문에 정치 1번지에서의 출마로 지역색을 지워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변수는 총리 인준 절차다. 다른 국무위원과 달리 국무총리 인사청문회는 국회동의 표결을 거쳐야 한다. 국회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과 재석 의원 과반수 찬성이 있어야 직을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여야가 대치전선을 확대하면서 정 후보자 임명동의안 상정·표결 등도 현재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총선 출마를 위해 공직자가 사퇴해야 하는 시한은 16일, 정 후보자가 이 때까지 지휘봉을 넘겨 받지 못하면 이 총리의 지역구 출마도 미지수가 될 것이란 게 정치권 중론이다. 이 총리가 사퇴할 수는 있지만, 총리직을 공석으로 두는 것 역시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 총리는 앞서 정 후보자 인선과 관련 "(16일 전에) 임명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종로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일각에선 이 총리가 지역구에 얽매이지 않고 비례대표로 나가면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 총리를 총선 간판으로 내세워 전국적인 민심 다지기에 나서야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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