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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만의 스타트업 상생…'기발한 광고'로 매출 15%↑

-선정 스타트업, 月 매출 15% ↑·인기 급상승 앱 1위

-유튜브 광고 조회수 총 1800만

/신한금융



광고시간을 빌려주는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지원이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스타트업의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한 가운데 인기 급상승 앱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석 달간 진행한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를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기회를 발견하는 광고'의 준말이다. 신한금융이 혁신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의 광고 시간을 빌려주는 프로젝트다. 마케팅 홍보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이야기를 들은 조용병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시작하게 됐다.

신한금융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외부 전문 자문기관과 함께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사의 광고를 선정했다. 광고들은 기발한 광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지난 12월부터 한 달간 유튜브와 SNS 등 디지털 미디어 및 주요 일간지 등을 통해 홍보가 이뤄졌다.

신한금융은 프로젝트 참여기업의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고제작 전문가들을 투입해 맞춤형 광고 카피 제작을 지원했으며, 각 기업에 가장 적합한 광고 노출 매체를 선정하기 위한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한 달 간 이어진 기발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선정 기업들의 매출이 증대됐으며, 앱 다운로드 수도 급증했다. 유튜브 광고 조회수도 1800만회를 웃돌았으며, 기발한 광고 홈페이지 방문객 수가 22만명을 넘어서는 등 스타트업들을 대중에게 알리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기발한 광고 참여를 통해 고객들의 문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약 15%의 매출성장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 다른 스타트업 대표는 "앱 다운로드 수가 급격히 증가해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급상승 앱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를 통해 스타트업의 마케팅 지원이라는 새로운 스타트업 지원 방법론을 제시했다.

창업벤처기업 발굴을 위한 혁신기업 지원 디지털 플랫폼인 '이노톡(INNO TALK)'을 시작으로 국내 대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의 마케팅을 도와주는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그룹의 '스타트업 지원 종합 플랫폼'을 완성하게 됐다.

신한금융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금융과 스타트업이 함께 일류(一流)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들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가지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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