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간편 먹거리 구매 증가에 '사골떡만두국 도시락' 선보여
이마트24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맞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사골떡만두국 도시락을 15일 선보였다.
사골떡만두국도시락(4500원)은 떡, 손만두, 사골소스로 구성되어 소스와 뜨거운 물을 붓고 렌지업하면, 간편하게 떡만두국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속이 꽉 찬 CJ제일제당 손만두 3개와 밥, 무 석박지로 구성된 이번 상품은, 국물 도시락이라는 점을 고려해 일반 도시락 반찬으로 들어가는 김치(25g)보다 3배 이상 많은 양(85g)을 담아내는 등 음식점에서 즐기는 듯한 떡만두국을 구현했다.
사골떡만두국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1월 31일까지 상품 구매 시 하루이리터(500ml)와 일화 천연사이다(355ml) 중 1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24가 명절 먹거리인 사골떡만두국을 출시하는 이유는 1인가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귀향을 하지 않고 편의점에서 명절 먹거리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24가 최근 3년(2017년~2019년) 설연휴 3일 동안의 도시락 등 간편 먹거리 매출을 살펴 본 결과 전년 대비 2018년 46.3%, 2019년 48.8%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상권별 매출은, 일반주택가 점포 매출이 가장 높았고, 독신주택가가 그 뒤를 이었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명절 먹거리를 구입하거나 혼자서 명절을 보내는 고객들의 근거리 편의점 이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마트24 이효선 도시락 바이어는 "설 명절에 다양한 이유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이 명절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하게 준비 가능한 떡만두국 도시락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시즌형 도시락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