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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삼성바이오 "美에 위탁개발 R&D연구소 신설"..유럽 진출도 검토중

1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왼쪽)과 존림 부사장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가 올해 샌프란시스코에 위탁개발(CDO) R&D 연구소를 신설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태한 삼성바이오 사장은 15일(현지시각) '바이오산업에서 삼성의 혁신과 성장'이라는 그랜드볼룸 메인세션 발표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바이오는 지난해 기준, 35개의 위탁생산(CMO) 프로젝트, 42건 CDO 프로젝트, 10건의 위탁연구(CRO)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47건의 글로벌 제조 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올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CDO R&D연구소를 세운다.

회사측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는 올해 최소 18개 CDO 프로젝트를 추가해 6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사장은 "샌프란시스코에 R&D연구소를 먼저 출범하고, 미국의 다른 지역과 유럽, 아시아 등지로 추가 진출하는 것을 계속 검토중"이라며 "CMO에 CDO, CRO, sCMO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대하며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관련된 통합 서비스가 가능한 기업으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는 현재 전 세계 CMO기업 중 최대인 36.5만리터의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다. 올해는 CMO 생산 제품수를 2018년 27개, 지난해 35개에서 47개 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 부사장은 "1공장은 가동률은 최대치에 가깝고, 2공장은 현재 풀가동 중임. 3공장은 2019년 현재 전체 생산능력의 35% 수준 물량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는 3공장 생산능력을 60% 이상 수준으로 높이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기간도 30% 단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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