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올해 서울 후기고 신입생 1848명 감소, '황금돼지띠' 중1은 반짝 증가

올해 서울 후기고 신입생 1848명 감소, '황금돼지띠' 중1은 반짝 증가

고교 교직원자녀 84명 타 학교 배정

서울시교육청 본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올해 서울 소재 후기고 배정인원이 전년보다 1848명 감소했다. 황금돼지띠 출생 중학교 입학생은 반짝 증가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0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배정 결과', '2020학년도 서울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29일 오전 10시 각각 발표한다.

올해 서울 지역 교육감 선발 후기고 입학 예정 학생은 205개교에 총 5만248명(남 2만5186명, 여 2만5062명)이다. 과학중점학급 지원자 1278명을 포함해 일반 대상자가 4만9409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체육특기자 663명, 정원 내 특례 6명, 정원 외(보훈자 자녀, 지체부자유자, 특례) 170명이다.

전체 지원자는 5만9059명으로, 이 가운데 중학교 석차백분율 98.75% 초과자 148명은 불합격됐고, 자율형사립고·외고·국제고 합격자 8417명, 예술·체육중점학급 등 합격자 246명 등 총 8811명을 제외하고 배정됐다.

올해 배정 대상자는 전년보다 1848명 감소했으며, 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상 학생수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대 학급당 학생수는 2018년 30명에서 2019년 29명, 올해는 28명으로 감소했다.

교직원 자녀 중 타 학교 배정을 신청한 84명은 부모 재직 학교 외 다른 학교로 배정됐고, 쌍둥이 542명은 동일교로, 쌍둥이가 서로 다른 학교 배정을 희망한 142명은 다른 학교로 배정됐다.

또 학교폭력 관련 학생 379명(255건)은 서로 다른 학교로 배정됐고, 가정폭력 7명, 성폭력 6명 등 13명도 신변보호를 위해 개별 상황에 맞는 학교로 배정됐다. 지체부자유자 17명과 3급 이상 중증 장애부모의 자녀 23명은 근거리 배정 원칙에 따라 통학편의를 고려해 거주지 인근 학교로 배정했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은 고교평준화 취지와 2010학년도 도입된 고교선택제에 따라 학생 지원사항과 통학여건, 학교별 배치여건과 적정학생수 유지 등을 감안해 3단계 전산추첨으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2021학년도) 신입생 배정을 위해 올해 3월부터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 '학교별 통학 여건 조사', '서울고교홍보사이트(하이인포) 개선', '거주사실 조사 확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서울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이 주관청을 맡아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 7만3615명이 383개 중학교 2825학급에 배정됐다. 합급당 평균 학생 수는 26.1명 수준이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수는 전년보다 4829명 증가한 것으로 이는 황금돼지해 학령인구 일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배정통지서를 29일 10시부터 졸업(예정)자는 각각 출신 초·중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나 타시도 초·중학교 졸업자 등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받을 수 있다. 중학교 신입생은 29일~31일까지, 고등학교 신입생은 30일~31일까지 각각 배정받은 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