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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檢윤석열' 날 세워 비판한 '임종석', 왜?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적나라하게 비판해 정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임 전 비서실장은 윤 검찰총장을 향해 '정치적 목적'이라는 단어까지 언급해 다양한 해석을 자아냈다.

임 전 비서실장은 SNS에서 "윤 검찰총장과 일부 검사들이 무리하게 밀어붙인 이번 사건(청와대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은 수사가 아니라 정치에 가깝다"며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쫓은 게 아니라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기획해서 짜맞추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오는 30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며 "비공개로 다녀오라는 만류가 있었지만 저는 이번 사건의 모든 과정을 공개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도 했다.

임 전 실장은 계속해서 "윤 검찰총장은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 "그 많던 국민의 지지와 기대를 어떻게 그리 쉽게 외면할 수가 있냐"고 못박기도 했다.

임 전 실장은 윤석열 총장과 검찰 수사팀을을 거세게 비난했지만, 6.13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역할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한편 검찰은 이달 초 '지난 2018년 당시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청와대가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 관련 '울산시청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송병기 전 울산시 부시장의 2017년 10월자 업무수첩에 '임 전 실장에게 송 시장의 당내 경쟁자인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교체 건을 직접 설명했다'는 문구가 있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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