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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취임식 후 첫 공식일정…IBK창공·영업점 방문

윤 행장이 29일 첫 공식일정으로 구로동 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첫 공식일정으로 IBK창공(創工) 구로, 거래기업 올트의 스마트공장, 구로동 지점 등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IBK창공은 혁신창업기업에게 사무공간, 투·융자,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으로, 마포,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 17년 12월부터 지금까지 182개 기업을 육성했다.

올트는 IBK창공 구로의 1기 육성기업으로, 제조기업의 볼트, 너트 구매와 재고관리를 돕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개발·운영 중이다. 윤 행장은 "혁신창업기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혁신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대출금리를 1%포인트 낮춘 총 1조원 규모의 '혁신성장 특별대출'을 지난 20일 출시하고 올해 총 22조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윤 행장은 구로동 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은 후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더 강하고 단단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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