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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콜버스 시범 서비스 영종국제도시 주민 만족도 높아

부르면 달려오는 콜버스(i-mod). 작년 12월부터 실증서비스에 들어갔던 콜버스가 이달말까지 실증서비스를 완료하고 국토교통부의 최종 평가를 기다린다. 국토부 사업에 선정되면 150억원의 예산이 지원되어 영종국제도시 대중교통문제해결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는 이 서비스를 발전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게 된다.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국제도시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시범서비스로 도입한 콜버스(i-mod)와 단거리 이동수단으로 공항신도시에서 운영중인 전통킥보드(i-zet)서비스가 1월 31일부로 일단 시범 서비스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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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광역시·현대차·연세대 등이 컨소시움으로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콜버스(i-mod)를 이용한 주민 2,362명을 대상(1,923명 응답)으로 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1,3%(1,756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족은 3.7%(71명)이다. 콜버스(i-mod) 이용전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일반버스(56%)와 자가용(24%), 택시(9%), 공영버스(8%) 순이였고 일반버스의 대체교통수단으로 또 출퇴근을 자기차량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대체함으로서 대중교통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냈다. 아울러 불만족 요인으로는 배차불가(54%), 도착시간 부정확(13%), 이동경로 및 시간(9%), 앱 편의성(8%)으로 나타나 본 사업 진행시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실증서비스 기간에 1,250원의 요금을 지불했던 주민들은 설문결과 평균 1,832원의 요금 지불의사를 밝혔다. 요금이 더 들어도 이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이용객들의 의사로 평가될 수 있다.

한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으로 6개 도시를 선정한 국토교통부는 오는 2월 중순 각 시에서의 성과보고서를 제출받아 평가하고 최종 2곳을 선발한다. 선정된 시에 150억원의 정부예산을 지원한다. 사업의 활성화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은 새로운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다만 이번 선정기준에는 정부의 지원예산만큼 지자체와 참여기업이 매칭해서 같은 금액의 예산을 반영해야 하는 조건을 달아 비상이 걸렸다.

즉 인천시와 현대차가 150억원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 시는 이번사업 선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다만 추경을 편성해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4월달에 국회의원선거가 있어서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선거 이전에 추경을 편성할 경우 '선심성'으로 비쳐질 수 있어 추경예산편성을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국토부에서 최종 선정되더라도 콜버스는 바로 시동을 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스마트담당관실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지역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이 사업을 추진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영종국제도시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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